[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코레일은 25일 정호선 작가와 함께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5월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는 '엄마와 아이의 사랑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코레일과 파주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엄마와 아이는 물론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학교도서관저널 평자들로부터 '주목할 만한 그림책 작가'로 선정된 바 있는 정호선 작가의 저서 '우리는 엄마와 딸'을 비롯한 아동도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 간의 소통법 등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정호선 작가는 그래픽디자이너 겸 동화 작가로 아기 토끼와 채송화 꽃·까만밤·쭉!·우리 누나, 우리 그림이 등 어린이 그림동화 분야에서 활발하게 저술활동을 하고있다.

또한, 넌버벌 퍼포먼스인 '브로클라운' 공연과 구연동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북콘서트 독서바람열차는 문산역에서 오전 12시31분에 출발해 덕소역에 오후 2시28분에 도착하며 수도권전철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 호수문화열차, ITX-청춘 설악권 열차 등 수도권과 지역 명승지를 연계한 다양한 열차 여행을 개발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으로 친숙하게 책을 접하고 우리 사회에 독서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열차를 이용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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