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 26일 내외경제TV 'nbn시사경제'에서는 법무법인 정진의 대표 변호사인 윤성철 변호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법 제도와 문화'라는 주제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윤성철 변호사는 변호사협회에서 건설부동산분야, 대한건설협회 등 외부단체에서 건설부동산관련 강의와 논문발표를 꾸준히 진행하며, 2013년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사무총장으로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법시험 존치와 로스쿨 일원화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사법시험 제도는 폐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사법시험준비로 인한 학부교육의 황폐화와 장 기간 사법시험 준비로 인한 우수인력의 낭비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옥시 사건'에 대해 "법조인의 시각에서 한국의 기업문화가 법규정을 존중하고 준법과 내부통제를 강화하는데 인식이 부족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해 악의적인 기업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자는 의견에도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끝으로 향후 계획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 "변호사업계 및 법조현안에 대해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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