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영덕군은 7일 영해면 원구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 병곡면 신평리(1개소)와 영해면 원구리(2개소) 3개 마을이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을 배관망으로 연결해 LPG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LPG 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효과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 및 편리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덕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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