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성광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13일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최중안 평택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오 양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자오 양수장은 이 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와 농어촌공사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포승지구 한수해대책사업'으로 건설했다.
양수장의 준공에는 약 11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앞으로 포승읍 홍원리, 도대리, 덕목리 일대의 약 145 ha 농경지에 안정적이며 원활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잦은 수해와 가뭄 때문에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주민들이 직접 안전기원 행사를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773
김성광 기자
elan7469@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