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성광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13일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최중안 평택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오 양수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자오 양수장은 이 지역의 만성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평택시와 농어촌공사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추진한 '포승지구 한수해대책사업'으로 건설했다.

양수장의 준공에는 약 11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앞으로 포승읍 홍원리, 도대리, 덕목리 일대의 약 145 ha 농경지에 안정적이며 원활한 용수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잦은 수해와 가뭄 때문에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았던 주민들이 직접 안전기원 행사를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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