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홍상수 감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6년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오! 수정',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우리 선희',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자유의 언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홍상수 감독은 현재 대학생 딸을 둔 유부남이다.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지난 1985년 결혼한 그는 30년간 화목한 가정을 유지했지만 김민희를 만난 후 지난해 9월 가족들의 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대해 김민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현재 두 사람이 모두 해외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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