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경기도 부천소방서는 2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외부강사를 초빙해 공직자 폭염환자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무더위에 폭염 관련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출동대원의 폭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김지훈 지도의사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폭염에 따른 환자 증가 실태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폭염환자 고품질 구급서비스 강화 등이며 특히, 감염 가능한 전염성 질병의 종류와 감염성 질환 접촉 시 진료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구급대원 등 출동대원들에게 "여름철 오랫동안 야외활동 및 실내 작업장에서 강도 높은 작업으로 열사병과 일사병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처치를 위한 얼음과 냉찜질팩을 항시 준비하고 차량 에어컨 상태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최상의 응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4587517@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7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