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의 사이에 이성경의 질투심으로 위기를 몰고 왔다.

지난 21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는 서우(이성경 분)가 혜정(박신혜 분)에게 공부를 가르쳐주며 친구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혜정은 지홍(김래원 분)의 임산부 응급처치를 보고 한 눈에 반해 생애 처음으로 '의사'라는 꿈을 갖게 됐고 이후 반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서우에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중간고사 결과 수학 전교 1등을 서우가 아닌 혜정이 차지했고 진심으로 변하고자하는 혜정의 진심어린 노력에 감동한 지홍은 혜정과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에 서우는 자신의 1등자리는 물론 짝사랑하고 있는 선생님 지홍을 빼앗긴 것만 같은 기분에 혜정을 질투하기 시작했다.

질투심에 눈이 멀어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지홍과 혜정의 사이를 폭로하며 두 사람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2회 '닥터스' 방송 말미에 예고된 3회 방송분에서 지홍은 혜정을 위해 학교에 사직서를 내며 떠나려 결심했고 "다시는 안 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혜정에 지홍은 "나 진짜 가도 돼?"라고 물어 둘 사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unhwa15@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59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