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세청은 2013년 중국 대외무역 전년 총 수출입이 4.16조 달러, 환율요소를 빼고 전년대비 7.63% 성장률로 2012년 6.2% 수출입 대비 반등했다고 밝혔다.

쩡웨성(鄭躍聲) 관세청 대변인은 국무원신문부서 기자회견에서 “지난 해 중국의 수출액이 2.21조 달러, 수입이 1.95조 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7.9%와 7.3% 성장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년의 무역수지흑자가 259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8%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중국의 무역수출입 규모는 분기별로 증가하면서 2분기에 떨어졌다가 하반기에 반등의 양상을 보였다.

유럽연합, 미국, 아시안, 홍콩과 일본은 중국의 5대 무역 파트너인 가운데 중국 대 유럽연합, 미국간 무역총액이 각각 5590.6억과 521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와 7.5%성장한 셈이다.

중국 대 일본의 무역총액이 3125.5억 달러로 5.1% 인하됐으며 대 홍콩간 무역총액은 4010.1억 달러로 17.5% 성장한 셈이다.

같은 기간 중국 대 아시안,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5대국 등 신흥시장 국가간 무역액도 각각 10.9%, 8.6%와 9.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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