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강(万钢) 중국 과학부문 부장은 지난 1월 9일 “2013년 중국 농업과학기술 진보 공헌률이 55.2% 달한 가운데 주요 농작물 양식률이 96%이상, 농작물 경작과 수확 종합 기계화률이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농업 생물기술, 정보기술, 선진적 제조기술, 생태복원기술 등 중대한 선도적인 기술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베이징에서 가진 전국 과학기술업무회의에서는 중국 양식풍작과학프로젝트인 ‘십이오 기획(도시와 지방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채택한 정책)’ 이래 양식 생산량이 총 6342만 톤 증가돼 647억 위안의 이윤을 보았다고 발표했다.

종자업에 있어서 신기술 개발을 부단히 추진함에 따라 품질이 우수하고 질병에 강하며 생산량이 높은 벼, 옥수수, 보리, 콩, 박초이, 목화, 고구마 등 535개의 새 품종을 개발했고 해당 품종의 보급율이 약 3.5억 무가 된다.

완강은 “2014년에는 현대농업의 발전을 가속화해 국가 양식안전을 확보하고 농업과학기술 창신을 대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과학기술 특파원제도를 대폭 전개해 신형 농촌의 과학기술서비스 시스템건설을 가속화함으로써 직업농민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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