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정부는 13일, 유엔 재가입 신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팔레스타인은 이번 재가입을 통해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유대인 정착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OL)는 지난 지난 13일 “팔레스타인에서는 즉각적 방안으로 유엔기구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성명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잇따라 “이런 결정은 팔레스타인이 유엔에서 옵서버 국가 자격을 받음에 따라 이행되는 팔레스타인의 지위를 다시 얻는 것이 목적이며, 유엔조약과 국제조약 및 기구조직 가입 등 내용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라엘이 동 예루살렘과 요르단 강 서안에서 지속적으로 유대인 정착지를 확대한 것으로 인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회담이 동결된 상태이다.


회담 조건으로 이스라엘은 3차례에 걸쳐 총78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했지만, 매번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석방한 후 대규모의 정착지 확대프로젝트를 성명했다.


정착지 문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회담을 회복하는 데 있어서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최근 정착지 확대건설 계획으로 요르단 강 서안에서 800채, 동 예루살렘에서 600채의 가택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지도자는 2010년 9월 2일에 회담을 다시 가졌지만 9월말 이스라엘이 유대인 정착지 건설 제한명령을 거절하여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회담이 중지됐다.


2012년11월29일, 제67기 유엔총회에서는 팔레스타인에게 옵서버 국가 지위를 부여할 데 관한 회의를 열었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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