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김은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오후 5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16. 경남교육가족 어울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교육가족의 꿈과 끼를 발현하고, 존경과 사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대 공연은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경남교육가족이면 누구라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여는 무대', '만남의 장', '화합의 장', '특별무대' 순으로 이어졌다. 풍물 '선반 판굿'으로 경남교육가족 어울림 페스티벌을 열고, 합주, 목관 3중주, 관악합주와 합창이 이어졌다.

또 오북놀이, 민요, 댄스, 치어리더와 뮤지컬 공연에는 박수와 환호, 율동으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응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관람객들은 "국악과 서양음악, 클래식과 팝, 합주와 합창, 춤과 노래가 조화를 이루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이 한데 어우러져 하모니를 연출함으로써 진정한 어울림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페스티벌은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초청가수 안치환의 특별무대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고 율동을 보이며 즐거움을 나눴다.

kheojt@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30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