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내달 1일부터 3일간 우릉도 오징어 축제가 개최된다.


울릉군 주최, 울릉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제로 오징어 생산의 본 고장 저동항과 울릉군 일원에서 성대히 펼쳐질 예정이다.


울릉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삼권)는 16회째를 맞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해양레저를 즐겨며, 바다와 하나가 되어보는 ‘아쿠아페스티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는 등 예전보다 새롭고 활기가 넘치는 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로 △축하공연, △오징어요리시식회, △풍어기원 제례등이 준비 되어있다.


또한, 체험행사로 △냉동오징어분리하기, △오징어 배따기, △오징어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등 총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걸쳐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슬로우 푸드 체험, △특산물 상설 판매장, △울릉분재 전시회, △먹거리장터 운영, △울릉도․독도 사진전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관광객의 관심이 대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세월호 참사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되었던 관광경기가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 했다.


특히, 울릉도오징어축제를 발판으로 하여 이전의 관광경기를 회복하여 주민들도 웃고 관광객들도 웃으며 갈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sl05031@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53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