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입장권 판매 총괄대행계약, 4월 1일 개시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7일, 입장권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다 금융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입장권 판매 총괄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장권 판매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엑스포 입장권을 오는 4월 1일부터 농협점포망 등 인터넷 판매망을 통해 판매 할 예정이다.

입장요금은 현장판매 기준 일반1만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예매시는 할인이 적용되어 일반 8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3천원에 구입 가능하다.

입장권 소지자는 9월 26일~10월12일 동안 진행되는 엑스포 기간 중 청주동물원과 문의 문화재단지 무료 입장,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남대와 청주 에듀피아는 예매시(4월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 가능하다. 청남대의 경우 인터넷 예약 없이 승용차 무료입장의 부가혜택도 제공된다.

행사의 공익성을 고려하여 타 국제행사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입장권을 책정, 관람객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시켰다. 특히 장애인 및 현역군경, 다문화‧한부모 가족, 학교 현장학습, 바이오‧뷰티 관련 학과생의 경우 입장권 구매시 50% 할인을 적용시켰다. (현장판매 기준액)

학교 현장학습 단체 예매시에는 초등학생 이하 2천원, 중‧고등학교 3천원에 입장을 가능하도록 하여 바이오를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온라인 전문 판매전문대행사를 통한 예약‧판매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람객의 입장권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미용실, 영화관 등 의 다중이용 시설 중 청주시내 10개소 이상, 기타 도내 시‧군 2개소 이상의 입장권 판매처를 개설‧운영하여 입장권 구입의 불편함이 없도록 판매 경로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주최하는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북 오송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세계 3대 바이오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2014년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KTX 오송역 인근에서 개최된다.

(내외뉴스통신=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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