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림의 휴양과 치유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며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까지 불어 닥친 웰빙과 힐링 열풍으로 산림휴양과 치유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15일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녹색사업단은 산림치유에 대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숲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숲의 소중함과 치유효과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것이다.

공모주제는 숲을 통한 질병(암 치유, 우울증 등)의 극복, 각종 중독(알코올, 게임 등)으로부터 벗어난 사례, 가정문제 해결 등과 관련된 내용이면 된다. 분량은 A4용지 3매 이상으로 산문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며, 접수기간 내에 우편접수(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북로 121, 209호 녹색사업단 기획홍보팀) 또는 전자우편(kgpa@kgp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녹색사업단 기획홍보팀 042-603-7331) 별도의 참가제한 사항은 없으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선별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1명과 금상 2명, 은상 4명, 장려 10명 등으로 구분해 결과(3월20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수 체험수기들은 책자로 발간해서 숲의 소중함과 치유효과 등을 국민 모두에게 알릴 계획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과거, 경제적 자원으로만 인식됐던 산림의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분야로 이용·확대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내외뉴스통신=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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