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용수 기자 = 29일 내외경제TV의 '이슈앤피플'에서는 한주의 이슈와 김영란법에 대한 농축산업계의 입장을 다뤘다.

'이슈앤피플'은 정치계 각종 이슈를 기반으로 외교·문화·연예·스포츠까지 사회 각계 이슈를 다루는 종합 시사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로는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당대표 공보특보를 역임한 정영호 STEP 리더십 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정 대표는 1부 '이슈' 코너에서 여야의 당권 경쟁, 국민의당 김수민·박선숙·박준영 의원 영장 재청구, 진경준 전 검사장 수사결과 발표, 우병우 민정수석 업무 복귀 등 한 주를 달궜던 이슈에 대해 다뤘다.

이어 △김영란법 합헌 판결 △추가경정 예산안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의 '성주 안전협의체' 제안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하락 △세종시 공무원의 아파트 불법전매 △ARF 의장 성명 채택 △미국 대선후보 선정 등 한 주간의 국내외 주요 정치‧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다뤘다.

또 이어진 2부, '피플' 시간에는 이홍기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를 초대해 김영란법 합헌 판결에 대한 농축산업계의 반응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상임대표는 헌재의 합헌 판결에 대해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 법을 개정해서 개혁을 하자는 데는 반대할 농민은 없다"며 "단지, 국민의 소리를 듣고 특히 농어민의 목소리를 헤아렸다면 이런 어려운 농어민의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았겠냐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또 "농축산업인들은 애국자다. 여름 땡볕에 땀 흘리며 묵묵히 먹거리를 위해 일하는 것 외에는 아무 죄가 없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이 되도록 국민들도 농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슈앤피플'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KT올레TV 채널 285, 현대HCN 채널 413, 에브리온TV(모바일) 채널35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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