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4일 오전 10시 영덕군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채용을 위한 「미니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요양보호사와 올해 자격증을 취득한 구인자, 구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재가센터와 요양시설 간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올해 상반기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맺고 3개월간 요양보호사 교육과정을 무료로 운영했으며, 교육생 20명 전원이 수료하고, 1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교육과정 수료자와 관내 요양보호사, 노인복지서비스 기관 및 시설 12개소가 참여해 구인․구직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1:1 면접을 통한 일자리 매칭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이력서 작성요령 및 면접 특강, 이력서 작성을 위한 무료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곧바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미니취업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첫 단추인 이력서 작성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어 채용자의 입장에서도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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