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다문화센터에서는 내달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결혼 이미자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명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족에게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을 알리고, 민속놀이, 음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명절체험 행사는 송편 빚기, 민속놀이 공연 참여,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굴렁쇠놀이 등), 기념품 전달 및 음식체험(송편, 전) 등 한국의 문화와 명절에 대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내달 4일 12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765-8134)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추석 명절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소외감과 이질감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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