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내외뉴스통신] 김동언 기자 = 전라남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유·초·중·고등학교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총 6주간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데 지역사회 유관 기관인 아동·가족 심리상담센터와 연계, 장애학생들의 생활연령과 발달단계를 고려해 유·초·중·고등 프로그램으로 각각 3회씩 운영된다.

부모-자녀간의 소통방법 등을 익히고 장애 아이를 양육하는 같은 공감대를 가진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녀양육의 스트레스를 경감해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 유·초 11가족(22명), 중·고 11가족(22명) 총 44명이 참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들과 연계하여 장애학생과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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