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경찰서장 정성채)는 ,17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고자 효성2동 주택가 취약지구에 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경고판 부착 등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개선)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주민 여론 청취 및 범죄분석을 통하여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효성지구대, 효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7개 기관 및 단체 20여명이 참여하여 빌라·다세대주택의 가스배관, 창틀 등 범행 침입개소에 형광 페이스트 물질 도포 및 주변 경고판 부착 작업을 진행했다.

특수형광 물질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곤란하고 자외선 특수 장비를 통하여만 표출되기 때문에범죄 발생 시 범죄 검거에 큰 효과가 있고 범죄 욕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범죄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배금석 효성지구대장은 민·관·경이 협업하여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범죄환경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관내를 범죄 청정지역으로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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