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수 기자] = 이색 맛집으로 유명한 '돈돈'. 일본 가정식백반집을 소개한다.

돈돈은 일본 가정식 백반 전문점으로 부산 장유에 위치한 율하점이 본점이다. 부산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던 중 서울 곳곳에 체인점이 생긴 '이색맛집'으로 유명하다.

가게 이름인 '돈돈'은 북소리인 '둥둥'의 일본식 발음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돈돈'하는 북소리를 일본인들은 사람을 모으는 소리로 여기고 있다.

정식메뉴는 1만 1천원부터 1만 4천원 사이. 단품 메뉴는 6천원부터 8천원 사이다.

정식은 혼자 먹기에 넘치는 양이지만 단품은 혼자서 먹기엔 조금 부족한 양일 수 있다. 함께 왔을때 추가로 시키기에 적당할 듯.

이날 기자는 동료들과 함께 큐브스테이크, 치킨난반정식, 호르몬 모츠나베 정식을 주문했다.

음식 주문 전 물통을 들여다 보니 꽤나 독특하다. 펌프질 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구조.

하지만 세게 눌러줘야만 물이 나오는 구조다 보니 은근히 불편하다. 물 한 잔 먹기에 여러번 눌러줘야 한다.

치킨 난반 정식 1만 1천원 메뉴.

다른 메뉴에 비해 조금 아쉽다. 치킨에서 약간 검게 튀긴 튀김옷이 눈에 띈다.

간단하게 먹기에는 좋지만 주문한 다른 음식에 비하면 무난한 편. 치킨 난반 정식보다는 다른 메뉴를 추천하고 싶다.

돈돈 명동점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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