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정환 인턴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5일 추석을 앞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서 청주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주요구간을 내달 12일 조기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광역도로 조기 개통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추석명정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안한 통행을 위해 추진됐다.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는 총 13.3km로 기존 국지도 96호선의 행복도시-부강교차로 3.3k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남청주IC 연결도로'와 부강교차로-석곡네거리 10.0km를 4차로로 신설하는 '청주 연결도로'의 2개 사업구간으로 나눠져 있다.

행복청은 "작년 말에 부강교차로-연정교차로 5.5km 구간을 우선 일부 개통했다"며 "올해 말까지 석곡교차로 입체화 사업을 완료해 '행복도시-청주시 연결도로' 전 구간 13.3km를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성진 광역도로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두 도시 간 통행시간이 20분가량 단축돼 행복도시와 청주시 간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 양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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