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구치소(소장 정훈)는 가족관계회복 지원을 위해 평소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수용자 14명에 대하여 8월 29일(월) 밀양구치소 내 행사장에서『가족 만남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의 수용생활로 인해 단절될 수 있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수용자의 심적 안정을 도와 원만한 수용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수형자는 “더운 날씨에도 멀리서 와준 가족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오늘의 모습을 거울삼아 제 자신을 가다듬어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훈 소장은 “이 자리가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회복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가족관계 회복·유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수용자와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단절되어 사랑하는 가족이 소원해지는 일이 없도록 수용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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