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너지기구(IEA)와 국제통화기금(IMF)은 201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절, 이에 지난 21일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IEA는 지난 21일 석유시장 보고에서 ‘세계 경제복구의 영향을 받아 올 해 세계 원유수요가 일 평균 130만 배럴에서 8,250만 배럴로 증가, 이런 증가 폭은 지난번 보고한 예측 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번 보고에서는 “작년 12월 세계 원유의 공급량이 일 평균 9,223만 배럴이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16일 발표한 석유시장 보고에서 세계석유소요 증가 폭이 2013년 일 평균 90만배럴, 2014년 일 평균 100만 배럴로 예측이 된다고 지적한 바 있었다”고 밝혔다.


IMF는 지난 21일 2014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0.1%상향 조절하여 3.7%로 정했다.


해당 기구에서는 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2년동안 각각 2.8%와 3.0%성장, 중국 경제는 동기 각각 7.5%와 7.3%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추정했다.


당일 장 마감까지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014년 3월 거래한 경질원유선물가격이 0.62달러 상승한 배럴당 94.99달러로 마감했으며, 2014년 3월 거래한 런던 브랜트원유 선물가격은 0.38달러 상승한, 배럴당 106.7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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