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저지를 위해 항공 정밀예찰을 9일 실시 했다.


영덕의 송이 집단생산지와 울진군 금강송군락지를 보호를 위해 재선충병 집단발생지역인 영해· 병곡·창수면 일대와 남정면을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했다.


또한 선단지인 울진과 영양, 청송군 경계지역을 폭 넓게 예찰함으로써 인근 지역의 감염 동향 및 예찰을 되짚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헬기는 산림청소속인 울진항공관리소의 협조를 받아 △영덕군 △영덕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산림기술 등 특수 요원들이 함께 탑승해 관내 4000여 ha를 하늘에서 재선충 의심 고사목의 좌표 취득과 예찰을 함께 했다.


영덕군은 전국 송이생산량의 30% 이상을 자랑하는 송이 보고로 울진 금강송 군락지로 가는 길목으로서 꼭 지키고 막아내야 할 지리적 위치에 있다.

특히, 다각적인 방제 노력과 소나무재선충병을 선제적으로 차단이 중요하며 철저한 관리로 명품 송이 산지의 명성을 이어 가야 할 것이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하면 영덕군 산림자원과 재선충방제팀(730-6304~5)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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