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전공의 “신경해부학에 대한 기초 및 최신 지견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10일(토) 순의홀에서 열린 ‘제22차 신경해부학 강좌’가 신경계 전공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신경해부학 강좌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성황리에 개최, 그동안 참가자만 약 2,000여 명에 이른다.


‘전공의를 위한 신경해부학의 실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는 순천향대학교 신경외과 교수와 해부학 교수를 비롯해 국내 해부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했으며, ▲신경해부학 기초, ▲기능적 수술의 해부학적 이해, ▲뇌혈관수술을 위한 해부학, ▲신경해부학 시험을 위한 강좌, 총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복잡한 뇌신경계 이론부터 임상경험까지 종합적으로 다뤘다.


강좌에 참여한 전공의들은 신경해부학에 대한 기초 및 최신 지견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신경해부학 강좌를 오랫동안 이끌어 온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는 “처음에 소규모로 시작했던 강좌가 매년 발전하여 이제는 국내에서 전국 규모의 신뢰받는 강좌로 자리 잡았다. 신경계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많은 의사들에게 신경해부학을 깊이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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