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2일 “올해 3개 위성을 비롯한 총 5개 관측기기를 발사해 지구 및 지구 대기를 관측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


계획이 실행되면 관측 10년이래 NASA에서 처음으로 1년 동안 5개 지구 과학관측기기를 발사하는 것이다.


이 5개 ‘눈’은 3개의 위성과 2개의 국제 우주 공간 외부에 설치할 과학기기로, 우주 공간 외부에 설치하는 기기는 美 우주탐측공사의 ‘용’(Dragon) 우주선이 발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5개 관측기를 발사하는 것은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토양수분, 강우강수 및 해양 표면의 풍력 등 관측하고자 하는 것이다.


찰스 볼든 NASA 국장은 “미국항공우주국은 앞으로의 소행성과 화성 임무 수행을 위해 준비 중이지만 지금은 포커스를 지구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올 해 NASA 지구 관측업무의 최우선은 2월에 세계 강우량과 강설량 관측을 위한 ‘세계 강수관측핵심 관측대’를 발사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7월과 11월에 각각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관측과 세계 토양수분 고밀도 지도 제작을 위한 ‘궤도 탄소관측선’(OCO) 2호와 ‘토양수분 액티브/패시브’위성도 선후로 발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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