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17년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0억 원(국비14억)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로 영월군 상동읍 내덕1리는 마을환경 개선사업과 내덕 2리는 마을공동문화시설을 확충하고 덕구리는 복지센터신축 및 산사나무길을 조성한다. 역량강화교육, 기본계획수립 등 모든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농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은 주민주도형 상향식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으로 농촌의 자원을 발굴, 특색 있는 개발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에 공모사업에도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우리농촌 현장포럼을 8개 마을에서 추진하는 등 주민이 자발적 참여하는 추진위원회구성하고 컨설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중 2018년 공모사업에 8건의 사업을 신청해 사업비 50억 원(국비 35억 원) 확보를 위해 준비중이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침체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 및 읍·면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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