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1일 본관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장 및 SNS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18명의 신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위촉장과 명예기자증을 수여하고 올해 대한민국명강사에 선정된 정보근 가톨릭관동대학교 외래교수를 초빙해 'SNS 홍보 활성화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특화교육이 진행됐다.

특화교육은 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앱(App) 소개, 해당 콘텐츠의 파급력 확산 비법, 즉석 미션 수행 등이 진행돼 다양한 홍보 노하우를 서포터즈들에게 전수하는 계기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급변하는 미디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등 대국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각종 정책개발과 홍보 등에 접목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11월 SNS서포터즈 제1기를 발족했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상에서 축제 등 각종 행사홍보와 시정 소식 전달, 관광 명소, 맛집, 소개와 재난 상황 전파,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 전달을 비롯하여 SNS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며, 쌍방향 실시간 시정홍보로 시민 소통에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기 서포터즈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18명을 선발했다. 연말까지 활동하는 1기와 함께 총 28명의 시민 서포터즈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축제 홍보, 관광지와 숨은 명소 알리기 등 활동으로 시 브랜드 제고와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역할을 수행한다.

최성규 시 공보문화담당관은 "SNS 서포터즈가 단순한 정보 제공역활 등의 수준을 뛰어넘어 많은 네티즌들에게 시정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온라인 감성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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