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22(목) 15:00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소재 KTX 포항역에서 해병1사단,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북부보건소, 포항시청 재난대응 담당자들과 함께 테러 및 재난대응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본훈련은 북한의 5차 핵실험․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군발도발이나 후방테러 가능성이 높아짐과 더불어 경주 지진 등과 국가재난사태 발생 상황과 관련하여 테러나 재난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테세 구축을 위해 경찰과 군, 소방 및 유관기관․단체의 협조하에 경력, 장비를 동원한 훈련 입체적 훈련실시로 비상상황발생시 효과적인 상황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과정은 폭팔물 상황신고를 가정하여 이에 대한 초동조치와 대공상황분석에 이은 해병1사단의 폭팔물처리팀 EOD 로봇을 투입한 폭팔물 제거조치와 함께 인질상황을 가정한 수색대와 특경대, 형사팀의 인질범 협상 및 검거작전을 수행하고 주변지역의 교통통제와 화재발생을 가정한 화재진압과 부상자 이송을 병행하여 통합적인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경찰서 타격대 및 보안분석조를 비롯한 경찰인력(30명)과, 포항역 보안관계자(4명), 해병1사단(32명), 포항소방서(3명), 북구 보건소(4명), 시청(2명)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하고 포항교도소, 영일만항, 롯데백화점, 포항여객선터미널 함께 참관함으로써 다중이용시설 내 테러․재난상황 발생시 대응방안을 공유하였다.


포항북부서는 앞으로도 북의 테러위협과 재난상황과 관련하여 지속적인 상황대응훈련과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탄탄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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