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내외뉴스통신] 최영남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군내면에 위치한 ‘신동2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에서 28일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시공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동진 진도군수와 군내면 이장단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무재해 등을 기원했다.


안전기원제에서는 경과보고, 축사, 시삽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현장 조성과 조기 완공을 다짐했다.


신동2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은 총 30억원이 투입돼 게이트 펌프 설치와 저류지 확장, 이설도로 개설, 방조제 보강 등을 실시하며, 오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집중호우와 태풍, 해일 등의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 “신동2지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으로 군내면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서로 단합해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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