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세이·김소연 기자 = KT 아이폰 1호 개통자인 유병문 씨(서울 강북 거주·만 25세)는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무려 3박 4일을 기다렸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아이폰 런칭 행사는 21일 오전 8시에 열렸다. 유병문 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 30부터 아이폰7플러스를 받기 위해 올레스퀘에서 대기했다.

유병문 씨는 "작년에 2박3일을 기다린 분이 1등을 하셔서 3박4일을 기다렸다"며 "아이폰7을 KT에서 개통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폰7을 아웃오브포커스 기능, 블랙 색상, 방수 기능 등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유병문 씨는 아이폰7V플러스 128GB 블랙색상을 선택했다. 그러면서 "블랙(무광 검정)과 제트블랙(유광 검정)을 선택할 지 망설여졌다"고 말했다.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의 색상은 제트블랙, 블랙, 골드, 실버, 로즈 골드로 총 5가지다.

또 유병문 씨는 "아이폰에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것은 사용에 지장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KT는 유병문 씨에게 LTE 65.8요금제 1년치를 지원하고 아이패드 프로 9.7, 애플워치 시리즈2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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