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소연 기자 = 제9회 한우의 날에 열린 '한우 페스티벌' 행사장에 한우 농가도 돕고 한우를 싸게 사려는 사람들로 줄을 이었다.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10시~18시까지 '2016 우리나라 우리 한우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고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한우불고기 반값 할인 행사'와 20~50% 가격에 한우를 살 수 있는 '팔도 명품 한우 직거래장터'이다.

농협 관계자는 내외뉴스통신에 "사태는 다 팔리고 판매가 종료됐다. 특히 양지가 인기가 높다"며 "반응이 좋아 오늘 가져온 수량을 다 소진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에는 플래시몹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특히 성동구 한양대 옆 살곶이공원에서 1인분을 1만 원에 파는 '숯불구이 축제'도 병행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를 돕고, 전 세계 유일무이 품종인 한우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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