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동안 브라질리아에서 11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살인 사건은 주로 범죄 집단끼리의 싸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로 권총으로 쏘는 등 잔인했다고 한다. 사건이 주로 발생한 장소는 시 주변의 위성도시로, 극빈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도시 중심 지역에서는 거지가 살해됐다.


브라질리아 경찰사령관 모랄레스 대령은 사건들이 조직범죄로 인해 일어났기 때문에 예방하고 통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브라질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큰 도시에서 살인 사건의 발생율이 상승하는 추세이며 브라질리아에서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브라지리아는 브라질의 중부지역으로 26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브라질의 1월 살인사건은 75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2건이 증가한 추세이다.


[본사특약=중국 관영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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