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고은별 기자 = 두 남자의 진한 우정과 성공을 그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가 다시 돌아왔다.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의 프레스콜이 6일 오후 서울 강남 백암 아트홀에서 열렸다.

2인극으로 높은 흡입력을 자랑하는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는 매년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로 뽑히며 2010년 초연부터 6년째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이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특히 극 중 눈싸움을 하는 장면은 사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꼈던 어린 시절을 표현해 나이가 들수록 현실 속에서 조금씩 행복을 잊으며 사는 사람들에게 순수했던 그 시절의 행복과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이번 공연에서 토마스 역할은 고영빈·강필석·김다현·조성윤이, 앨빈은 김종구·홍우진·이창용이 맡아 연기한다.



토마스를 연기한 강필석은 "다시 돌아오게 되면 꼭 해야 하는 작품이었다"며 "작년과 올 초에 공연을 하며 스스로도 힐링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앨빈 역을 맡은 이창용은 "4년 반 만에 다시 하게 돼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은 12월 6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서울 백암 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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