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전유진 기자 =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방파제 친수공간 활성화 및 안전강화를 위한 공모전' UCC 부문 대상에 여수항을 비롯한 항만시설의 위험사례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 '안녕, 여수'(전남대 이호진 외 3명)에게,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방파제별 특성에 맞춘 관광객 유치 방안을 특색 있게 제시한 '新 방파제 재생 프로그램' (경성대 김영현 외 1명)에게 돌아갔다.

공모전은 10월 1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방파제 테트라포드(사방으로 발이 나와 있는 뿔 모양의 대형 콘크리트 블록으로 제방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방지 홍보 UCC와 방파제 시설물을 활용한 여가활동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항만협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항만기술 안전과 김우철 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우리 생활에 밀접한 공간인 방파제가 위험한 공간이 아닌 국민의 새로운 휴양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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