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특별지원금 3500만 원을 수상 했다.

이에 앞서 지난1일 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6년 행복e음(사회복지통합망) 활동실적 평가에서 행복e음 활용과 복지지침 복지부건의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016년 보건복지부 지자체 평가의 2개부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구청은 실무담당공무원과 민간의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TF팀을 운영으로 실무분과의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지역사업위주로 남구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매년 용역없이 직접수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우수지자체 특별지원금 300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욕구에 따른 지역특화사업공모,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민관합동워크숍 개최 등으로 재투자하는 등 민관협력 활성화에 노력한 바 있다.

또한, 제2종합사회복지관 신축 ·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구립도서관 신축·구민체육광장·생활문화센터 신축·고산골 공룡공원 등 어린이 생태체험장 조성 등 주민의 복지·여가·보건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임병헌 구청장은 "보건복지부 평가 2개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살기 좋은 남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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