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 도움 위한 자발적 성금 500만원 전달



[대구=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일동은 8일 서문시장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자발적 성금 50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난 11월 30일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화재 피해상인들을 위해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일동은 자발적 성금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총 500만 원의 성금을 재난대책본부에 전달 한 것이다.

한편, 공단은 성금전달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11시까지 임직원 150명과 살수차를 동원해 서문주차빌딩 내부의 그을음을 제거하는 등 서문시장 정상영업을 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이번 화재로 상인들의 상심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저희 임직원들의 노력이 상인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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