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공휴일 공무원, 기관, 단체 150명/일 동원 총력 기울여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오는 23일 개통 예정인 '영덕~상주간 고속도로' 개통을 대비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말과 공휴일 공무원과 관련 기관단체를 포함하여 1일 150명의 대응팀을 운영해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교차로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원활한 통행 및 안내를 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개통과 관련한 교통소통 대책에는 △대응팀 운영 1일 150명 △주차장 확보 1810대 △우회도로 안내등 안내판 50개소 설치 등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소통위주의 관리대책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속도로에서 강구항까지 우회도로의 교차로마다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이다.


또한, 강구항의 대게철과 맞물려 강구항 진입로 정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고속도로~영덕~대게축구장~매립지 주차장” 우회도로 이용을 유도하여 대게거리의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강구면사무소 맞은편 오포택지외 2개소에 1100대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하여 강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영덕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강구항 정체시 축산 대게원조마을, 영덕시장, 영해만세시장등 영덕대게를 맛볼 수 있는 지역을 안내해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도록 홍보물과 임시 안내간판 50개를 설치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대게철과 고속도로 개통이 맞물려 강구항의 교통 사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시주차장 확보와 우회도로 안내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강구항 교통 정체시 대게원조마을인 축산면 경정2리와 지역내 해변마을에 산재한 대게전문 식당 이용을 유도하여 원조 영덕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소통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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