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8. 09:00 대구시청 방문, 성금 1억 원 기탁


[대구=내외뉴스통신]강원순 기자=삼익THK(주) 진영환 회장은 8일 오전 9시, 대구시청을 방문하여 서문시장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진영환 회장은 앞서 화재 발생 당일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자원봉사센터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날 성금을 기탁하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며, "상공회의소 회원기업과 각계각층의 더 많은 참여와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익THK(주) 진영환 회장은 2013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평소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와 봉사 활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기업인을 대표하는 대구상공회의소 진영환 회장님께서 솔선수범하여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인들이 나눔에 동참하여 상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성금 모금에 들어간 뒤 현재(8일 오전 10시 기준) 80건, 10억 2300만 원의 성금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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