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고은별 기자 = 20대를 앞둔 청년들을 위한 이색박람회가 열렸다.

수능이 끝난 청춘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 청춘박람회 '굿바이고딩'이 서울aT센터에서 9~11일까지 진행된다.



'굿바이고딩'은 교육·뷰티·취미 등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이 준비돼 공부를 위해 그동안 포기해왔던 것들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박람회 기간동안은 다채로운 강연도 볼 수 있다. 김미경·조혜련·김창옥·이가희 강사 등이 새 출발을 준비 중인 청춘들을 위해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강연을 준비했다.



박람회를 관람 온 이초록학생은 내외뉴스통신과 인터뷰에서 "수능이 끝나고 특별한 경험이 없을까 하다가 오게됐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모를 만큼 너무 뜻깊은 경험"이라며 "공부를 하느라 못해 본 것이 많은데 이곳에 오니 다양한 경험과 혜택이 많아서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드림닥터의 이경희 기획팀장은 "수능이 끝나고 난 뒤 3~4개월이 인생에서 굉장히 큰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인데, 이때 가장 필요한 것들을 청년들이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시험 때문에 못했던 것들에 대한 갈증이 체험을 통해 조금이라도 없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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