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정현 기자 =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DDP 살림터 1층에서 2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하반기 '시즌 오프 팝업 세일'이 개최된다.

총 26개의 브랜드는 여성복, 남성복, 주얼리 브랜드로 구성되며 지난 10월에 열린 2017 S/S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브랜드 상품도 구매 가능하다.

서울컬렉션 무대에 올랐던 △이지연 디자이너의 자렛 △이무열 디자이너의 유저 △한동우 디자이너의 돈한과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던 이다은 디자이너의 블리다 △안희철 디자이너의 조셉안 △이한철 디자이너의 한철리 △조동욱 디자이너의 도조 △전희진/지귀현 디자이너의 희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서울디자인재단과 두타가 공동 개최한 신진 패션디자이너 선발 콘테스트 '서바이벌 패션K'에서 입상한 디자이너 황성필의 남성복 브랜드 'H.SUNG FEEL(에이치성필)'과 2011년 '프로젝트 런웨이' 출연으로 화재가 되었던 권순수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SOONSU(순수)' 컬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역도 요정 김복주'에서 배우 이성경이 착용했던 유니섹스 브랜드 'ENZO BLUES(엔조블루스)'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배우 전혜빈이 착용한 여성복 브랜드 'VLEEDA(블리다)'의 시즌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을 가진 신진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 서울시가 시작한 패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창작비와 창작 공간 외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점과 팝업 행사 연계 등의 마케팅을 지원하며,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비롯해서 스타 협찬과 룩북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의 홍보, 그리고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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