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재경영천향우회 2017년 신년 인사회가 지난 6일 서울 디노체컨벤션웨딩(왕십리역사 6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조 재경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조강호, 김득휘 전 회장, 정연통 전 재경대구경북도민회장, 류목기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내외빈과 향우회 임원 뿐만 아니라 각 읍면동향우회원까지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 30여명은 매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각지역 향우회원과 교류하며 고향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금 국가는 정치, 경제적 혼란으로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고, 장기적 경제침체로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공직자들은 분골쇄신의 각오로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살기좋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30여 년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고향 농산물팔아주기, 각종 축제 참석, 무엇보다 2020년 200억 장학기금조성 목표 4년 조기달성에 큰 힘을 보태준 재경향우회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은 임원 위주 인사회에서 각 지역 일반 향우회원까지 모두 초청해 정치,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현실에서 오랜만에 동향인들끼리 화합하는 훈훈하고 정겨운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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