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 · 문화 대표도시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해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어 왔다.

수성국민체육센터 개관 · 범어천 2단계 생태하천 복원 마무리 · 수성못 야간 유람선 운행과 옥상영업 허용 · 민간어린이집 5개소 국 · 공립 전환 ·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나눔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인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수성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2017년은 수성구 개청 37주년, 민선자치 22주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 교육 · 문화 대표도시 완성이라는 비전을 향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계획이다.

◆ 지켜주는 안전도시
평생학습도시 · 여성친화도시 · 건강도시에 이어 'WHO 모델 국제안전도시' 공인준비도시로 등재해 대구 최초로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 글로벌 인재 양성도시

수성구는 올해 교육방향을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공교육 지원 확대를 통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강화에 앞장선다.

또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코딩교육 지원과 함께 학교와 지자체를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 지식·문화 소통도시
수성구는 구립 범어도서관을 대표로 용학 · 고산도서관 등 선진국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과 문화공연을 확대 개최하고, 도서관을 넘어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 활력넘치는 행복도시맑은 물 · 푸른 숲이 더욱 건강한 도시로 만들다.

수성구는 올해 권역별 통합 건강관리실 ·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 수성 통합정신치매센터 운영을 강화해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수성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희망나눔 복지도시계층별 맞춤형 복지로 지역 곳곳에 따뜻함을 전하다.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 예비노년층을 위한 인생이모작 지원 사업 도입 · 내실 있는 권역별 노인복지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형태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감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의 밑거름이 되는 수성사랑장학사업과 기부문화 활성화 프로젝트 착한나눔 사업 · 희망수성천사계좌 사업을 확대 운영해 이웃이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되는 수성구의 나눔문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인자수성의 지혜로 대구와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으로 민생의 걸림돌을 없애고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어렵고 힘든 분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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