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오세영 기자 = 가수 엑소(EXO)가 한국 가요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엑소는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엑소 리더 수호는 "골든디스크에 좋은 선배님들, 후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엑소 이름을 주신 이수만 선생님,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 그리고 엑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작은 기대를 갖고 검색해 봤는데, 올해에 대상을 타면 4년 연속으로 골든디스크에서 대상을 받는 것이라 하더라"며 "4년 연속 수상하는 그룹은 저희가 처음이라는 글을 봤다"고 말했다.

엑소는 "2017년 활동도 벌써 준비 중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엑소는 28,29,30,31회 '골든디스크' 대상 수상자로 발탁돼 9,10,11회 3연속 대상을 수상한 김건모를 넘어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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