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도원 기자 =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13개의 스케이트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각지의 스케이트장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개방에 참여하는 스케이트장은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올림픽공원 야외스케이트장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MBC 스케이트장 △대전 남성공원종합체육관 스케이트장 등 13곳이다.


문체부는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단 일부 스케이트장에서는 '동반 보호자 유료'이므로 당일 현장에서 표를 구입해야 하고 스케이트화와 헬멧 등 안전장구는 현장에서 사용료를 별도로 지불하고 임대해야 한다.

문체부는 올 한 해 동안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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