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으로 소득 창출과 노후생활 안정화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예산 19억원을 투입해 인제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인제군지회, 인제군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수행기관에 15개 사업단을 구성, 총 82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6~17일까지 '2017년 노인사회활동 지원 공익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금 수급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나 수행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사업은 공익활동형으로 하늘내린 근린생활지원, 공공복지시설, 신바람 건강지킴이. 공공의료과 기관, 교육시설 등 봉사활동과 우리 마을 어르신 종합 도우미 활동이다.

또 황태가공산업단, 할매국시집사업단, 할매밥상과 부침개사업단, 카페실버메이드사업단 등 창업활동형이다.

군은 심사를 통해 이달 중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 경로복지담당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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