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지난 2일 영천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연출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이번 도민체전이 역대 3번째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도‧시민들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개행사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연출안 심의위원회를 구성, 총 3차례 연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박광태 총감독과 대행사인 큐스컴의 연출안 브리핑에 이어 관내 문화예술단체 ‧ 체육인 등 외부전문가들과 관계공무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의 경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영천의 대표인물인 정몽주 선생의 영상상영, △지역 태권도 수련생들의 화려한 태권무 시범, △조선통신사 행렬, 행사의 주제공연인 별의별 퍼포먼스와 대미를 장식할 인기초대가수 공연 등 영천의 색깔을 살리면서 관객들의 흥을 돋구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첫 스타트이자 하이라이트인 도민체전 개회식에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어느 역대 체전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며 “개회식 프로그램들을 더욱 규모화시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는 동시에,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대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4월 28일 17시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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