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홍천군은 올 상반기 중 관내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기능저하와 안전취약 시설물에 대해 중점적 개선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해 실시한 한국수자원공사의 기술진단 용역과 안전진단업체의 시설물 정밀안전 점검을 했다.

결과 올해 시설물 개량 사업비 2억원, 구조물 보수·보강사업 1억 4000만원, 소독설비 교체사업 1억원 등 소요예산을 확보해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정수장 시설 운영에 대해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제시, 운영자의 교육과 기술협의를 통해서 보다 더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에 손색이 없도록 매년 지속적인 시설물 개선으로 맑은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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