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역사 자위소방대 재난대응능력 배양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김해성 기자=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권운)는 10일 오전 춘의역에서 소방차량 8대와 소방관 및 춘의역 자위소방대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역사 자위소방대의 사고 대응 능력 및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하여 사고 발생 시 시민 대피 유도, 열차 운행통제 등 재난 발생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훈련내용은 춘의역 지하1층 GS편의점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위 가연물에 착화되어 승강장 및 지상1층 대합실방향으로 화염 및 농연이 확산으로 자위소방대의 119 신고 및 역 건물 내 인원의 피난유도, 요구조자 구조와 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이송 등이다.

훈련에 참가한 이동구 현장대응단장은 지하철 관계자에게 "화재발생에 대비해 평소 주기적으로 자체 승객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자위소방대는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철저히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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