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신용수 기자 = 체조선수 손연재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손연재의 소속사 갤럭시아SM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손연재는 오는 3월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며 "동시에 현역선수로서도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소속사를 통해 "아쉬움과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계속해오면서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손연재는 대한민국 리듬체조가 세계 속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리듬체조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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